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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크루즈

[★[출발확정] MD추천상품!!★ 마제스틱 프린세스 동부지중해 크루즈 14일] 더할 나위 없었던 동부 지중해 크루즈 이은경 | 2025-05-19 01:27:34 | 154

2025429일부터 1114일로 진행된 프린세스 마제스틱 크루즈 여행은 

지중해 특유의 화창한 5월 날씨와 아름다운 풍광, 프린세스가 제공하는 훌륭한 음식과 분위기

크루즈 콜럼버스 이소장님과 최차장님의 세심한  배려가 어우러진 오래 기억될 여행이었다.

 

처음 마제스틱호에 승선하게 되는 트리에스테 항구에서 

크루즈 승객들이 몰려 승선수속이 혼잡한 시간대에 

우리 팀은 항구근처 식당에서 푸짐한 점심식사를 하고 대기시간 없이 곧바로 승선할 수 있었다

매일 저녁 정찬식당에서는 와인을 제공하여 초면의 팀원들이 말문을 트고 더욱 화기애애해지는 분위기를 이끌었고 

추가지불을 해야 하는 메뉴도 제공하였다

기항지 투어가 없는 날에는 영어로 진행되는 다양한 선내 프로그램에서 소외되기 쉬운 우리 팀에게 빙고게임을 제안하여 

소정의 상품들을 걸고 하하호호하며 즐겁게 게임에 몰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여행은 이와 같은 몇 가지 예에서 보듯이 그간 미스타리유튜브와 크루즈 콜럼버스홈페이지 후기에서 

이용객들이 이구동성으로 극찬했던 내용들을 공감하고 재확인하는 시간들로 이어졌다.

 

이번 여행이 개인적으로 뜻 깊었던 것은 

크레테섬에 기항하여 대학시절에 읽고 흠뻑 빠져들었으며 그 작가의 묘비명을 알고 더욱 매료되었던

 그리스인 조르바의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묘를 방문한 것이었다.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

나는 자유.

 

지난겨울 발생한 지진으로 기항지가 산토리니에서 크레테로 변경되며 

뜻밖에도 젊은 시절 최애소설의 작가 묘비명을 직관하는 순간이었다.

 

넉넉한 인품과 훌륭한 매너를 지니신 30분의 팀원들과 

시종일관 정중하면서도 진솔하게 멋진 여행을 만들어 주신 이소장님, 최차장님께 감사드린다.

 

콜럼버스와의 다음번 크루즈를 꿈꾸는 나는 지금 행복하다.

 

  • 크루즈콜럼버스

    2025-05-19 10:59:23

    안녕하세요 사모님 최차장입니다! 여행이 모두에게 특별한 순간이지만 크레타에서의 여행은 더욱 기억에 남으실듯 하여 저 역시도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듯합니다. 

    더불어 '그리스인 조르바'도 늘 미뤄왔는데 이번에 꼭 한번 읽어보려고 합니다. 부족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을텐데 이렇게 좋은 평가를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다음번 여행도 잘 준비토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종종 안부여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