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년 4월 18일에 소장님과 함께 지중해 다녀온 새댁입니당!

결혼 준비가 길어지면서 신혼여행까지 계획하는게 너무 어려워서 패키지를 알아보다가 많은 매력이 있는 크루즈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대략 반년전에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3월에 예정되어있었으나 기존 스케줄이 취소되어 4월로 바뀌게 되었는데 오히려 좋았습니다 날씨가 따뜻했어요!

크루즈는 보통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선호하시는 여행이다보니 신혼여행인 저희는 조금 걱정을 하긴 했어요 하지만 모두들 아들 딸처럼 챙겨주시고 오히려 막내라 예쁨 받았습니다

특히 소장님께서 섬세하게 챙겨주신 부분들이 너무 기억에 남아 하나뿐인 신혼여행이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배는 생각보다 훠어어어얼씬 큽니다 방안도 좁지 않고 편리 했으며 밤에 별이 너무 예뻤습니다 기항지들도 하나하나 다 핵심만 볼 수 있어 좋았고 너무 편히 다녀와서 제대로 즐기고 왔어요

여행을 다녀온 후 저흰 벌써 다음 크루즈를 알아보고 여행경비를 모으기로 결정했습니다 다음에도 콜롬버스를 택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