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가 칠순을맞아  색다른 여행을하고자 바다를 좋아하는 남편에 뜻에따라 기왕이면 크루즈에 관심을 두면서  우연히 유튜브에서 미스타리 미스타최 영상을 보게되어 선택했습니다...공교롭게도 계약후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이터져 취소할까 생각에  망설였는데... 두번의 통화후 무슨일이생기면 배가 안들어간다고 걱정말라는 말씀에 두려움반 걱정반 특히 남편이 걷는걸 싫어해서  더 나이먹기전에 아직 움직일수있을때 갔다오자하며 떠나는날까지 신경을 너무써서 몸살이 났다. 그래도 비행기내에서 영화3편보고 2번의 식사를 하니 두바이 도착 ㅋ  지금부터 즐기자!!

우선 어마어마한 배를 보고 코스타 토스카나호 18만톤급 입구부터 압도당하는 스케일, 세계각국에서 모인 인파 여행객들 속에 우리부부가 있다는 뿌듯함,(인생을 잘살았다는 자부심)

아침에 눈을 뜨니 세상에나~   여보!  이게 뭔일이야~ 바다위에 있어 우리 꿈꾸고 있는것아니지? 자는동안에 밤새 항해를 했나봐~  발코니 프리미엄급으로 배정해주셔서 배란다에서 한참을 넋놓고 또 바라보면서 행복을 느꼈다

다음날 현지인인줄 착각한 사재현 가이드에 친절한설명과 사진에서만 봤던 인공섬 팜주메이라 를 내눈으로 보고 있다는게 넘 감동에 연속, , 미래박물관,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버즈칼리파 조망좋은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꿈을꾸고 있는듯한 환상적인 분수쇼, 아부다비 대통령궁 내부관람중 화장실에도 금으로 번쩍번쩍,루브루박물관,낮에 호텔부페 에서 근사하게 점심식사, 특히 한번도 접해보지못한 금커피를 사주셔서 또 감동,그랜드 모스크내부에 스카프를 쓰고 입장,  저녁마다 정찬식당에 와인을 곁들인 만찬이 이어졌다 우린 경험이 없어서 차려입고 가야하는자리인줄 모르고 입은채로 가서 약간 당황, 아울러 볼거리 즐길거리 많은 쑈 ,댄스강습, 수영장 자쿠지 ,헬스클럽, 18층 한바퀴 돌면서 바다를 마음껏 보며 즐겼다 

카타르 도하,오만 무스카트  전통시장

사파리투어 사막모래언덕 듄배싱 두려운마음에 걱정되었지만 흥미롭고 새로운 경험이고 낙타체험도 즐겁지만 낙타에게 안쓰러워서 미안해 하며  쓰다듬어주었다  

이어지는 화려한 불꽃쇼 공연관람과 바비큐파티 음식도맛있고 석양이 지는 사막에서 해지는 모습도 낭만적이었다 

마지막날 두바이 액자전망대 프레임 내부관광 163층 바닥훤히 내려다보이는곳에서 사진도 찰칵,두바이 전통수상택시 아브라탑승,향신료시장,금시장 까르푸에들러 쇼핑.

사막에나라에서 왠 스키장,아무튼 대단하다 

이번 여행을 마치며 우선 헌신적인 노력을해주신 소장님과 미스타최 고맙고 감사합니다~ 현지에 가이드이신 김정임,안기롱님 고맙습니다 마지막에 선물까지 ..아울러 일행분들도 우리 걱정을 많이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또한 감사드리고 언제 다시 만날지모르지만 건강이 허락한다면  다음여행을 꿈꾸어봅니다~ 

혹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 이글을 읽으신다면  김치 라면 누룽지 소주까지 준비해갔는데 먹을거리넘치니까 전혀 필요치않고 일하시는분들께 다 드리고 왔어요..특히 한복을 가져가시면 대 인기일겁니다   전세계인들 다 파진 드레스입고 멋을내도 우리한복만 못하다는걸 실감하고 왔습니다

크루즈 콜롬버스 여행사 미스타리 미스타최 선택하시면 절대 후회없고 더욱이 추가경비 전혀없이..혹시 몰라 달러를 가져갔는데 그냥가져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