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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 토스카나호 두바이 크루즈 9일] 두바이 크루즈 최곱니다. 박승하, 이성례 | 2024-01-26 14:35:59 | 279

두바이를 TV에서 많이 보면서 대단하네 그렇게 생각을 했지만 실제로 보니 더 대단하네요.

두바이 크루즈를 크루즈 콜럼버스와 함께 한 것은 진짜 제대로된 여행을 하는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여러 곳을 여행했지만 크루즈여행을 하시려면  두바이크루즈는 꼭 가보시라고 추천을 드립니다.

두바이의 최첨단 빌딩과 우리가 보지 못했던 부자나라의 위상을 한껏 느끼고 왔습니다.

크루즈 콜럼버스랑 2번째 만남인데 서부지중해 크루즈도 엄청 좋았었거든요.

그런데 두바이가 더 좋다고 남편도 얘기하고 저도 그런 것은 

아마도 크루즈에 완전 적응되어서 이번에는 더 여유있게 즐기려고 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크루즈를 처음 타시는 분들은 무섭다고도 하고 꺼려하시는 분도 있지만

가장 여유있게 지낼 수 있는 것이 크루즈입니다.

이번에 같이 가신 분들도 거의 60대후반~70대 이지 않나 생각을 해 봅니다.

우리랑 비슷~한 연령대의 분들인 것 같았어요.

 

다른 여행사랑 비교한다면

일단 크루즈내에서 저녁에 정찬 식당에 가는데 다른 여행사는 인솔자1명이 30여명을 모시고 오니 

정찬식당 코스를 주문해 주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서 정찬 식당안에서 한국인을 그렇게 많이 만나지 않았습니다.

언어가 안 통하는데 개인이 주문하기는 힘든 시스템이거든요.

크루즈 콜럼버스는 주문과 더불어 와인까지 제공해 주시고

마지막 날에는 토마호크를 특식으로 따로 주문해 주십니다.

 

두번 째는 크루즈여행에서 젤 중요한 기항지 투어입니다.

기항지투어비를 따로 책정하여 돈을 더 받는 여행사들이 많고

여행비에 포함이 되어 있어도 선사의 투어에 맡기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처음에 내는 여행비에 다~ 들어가 있으면서 여행사 단독투어입니다.

이번에 놀란 것은 에미레이트 팰리스 7성급 호텔(아부다비)에서 비싼 점심을 뷔페로 사주시고

그 호텔의 금커피까지 마셨습니다.

다른 여행사는 아예 금커피가 있다고 알려주지도 않고 외부 사진만 찍고 가거나

금커피를 사준다고 엄청 홍보를 하는데 우리는 여유있게, 럭셔리하게, 우아하게 뷔페점심을 먹었네요.

두바이에서 새로 생겼다는 미래 박물관도 엄청 비싸기도 하지만

몇달 전에 예약하지 않으면 못 들어간다는데

우리는 거기도 들어가서 신기한 체험을 많이 했습니다.

우리가 우주인이 된듯한~~~

두바이에서의 랜드마크는 버즈 칼리파잖아요.

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그 빌딩앞에서 저녁에 분수쇼가 이루어지고 칼리파 건물은 색색의 파노라마를 연출합니다.

그 멋진 장면을 두바이 몰에 있는 

트라이브스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자르면서 

아래로 내려다 보며 감상했습니다.

보는 위치가 중요한데 분수쇼를 앞에서만 봤지 내려다 보는 경험은 처음이었습니다.

환상의 극치입니다.

아부다비랑 오만이랑 카타르랑 각 지역을 크루즈로 가면서 각 나라의 특색을 잘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막투어가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모래언덕 듄배싱을 하고 나면 사막 한가운데서 시원한 음료수도 주고 사막의 센셋을 즐기고 낙타체험도 있어요. 

베두인 캠프로 오면 직화에 구운 고기와 각종 음식을 뷔페로 먹으면서 3가지 쇼를 봅니다. 여기 음식 맛있었어요.

이건 꼭 해 봐야하는데

사막투어도 가격이 다 다른데 우리는 젤 비싼 투어를 했습니다.

팔에다가 헤나로 그림을 그려줘서 지금도 팔에 그림이 남아있습니다.

 

크루즈여행을 오면서 뭘 사가야 하나 해서

컵라면이나 기타등등을 싸 오시는 분이 있는데

이번에도 내 친구가 사왔는데

문제는 팔팔 끓는 물이 없어요.

뷔페 식당에서 커피용 뜨거운 물은 있지만 그 물을 부으니 딱딱하고 불지를 않습니다.(친구가 먹으라고 해서 먹어 봤는데 비추입니다.)

그리고

뜨거운 물 얘기하다보니 생각나는데

육지여행과 달리 커피 포트를 가져 오면 안됩니다.

크루즈 검색대에서 뺏깁니다.

화재의 위험과 배안에서의 전압 그런 것 때문에 못 쓰게 되어 있어요.

가져 온 사람은 뺏겼다가 배에서 체크아웃할 때 돌려 줍니다.

가방 무거운데 괜히 짐 늘리지 마시고 헤어드라이어는 방에 있으니까 그것도 가져오지 마시기를 ~~

쓸 얘기는 너무 많은데 사진도 올리고 싶은데 여기서 마무리 짓겠습니다.

크루즈 콜럼버스를 선택하면 여행이 즐겁다. 행복하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부부는 다음에 크루즈 여행도 크루즈 콜럼버스와 함께 할 것이고 우리 나이대는 크루즈가 최곱니다.


 

 

 

  • 크루즈콜럼버스

    2024-01-26 18:05:17

    선생님 안녕하세요! 최차장입니다! 또 한번 뵙고 모실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늘 애정어린 조언과 관심도 항상 감사드립니다. 

    지중해 보다 두바이가 더 좋으셨다니! 아마 두바이는 저도 같이가서 그런게 아닐까요?? ㅎㅎ 아마도 말씀처럼 경험에서 나오는 여유 덕분에 더욱 편안한 여행이라 그러지 않았을까 합니다! 

    날씨도 그렇고 손님분들도 그렇고 저 역시도 모든게 참 좋았던 여행인것 같습니다. 

    블로그 포스팅도 참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또 한번 다른 지역에서 뵐수 있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lsr5007/223330468798 

    작성자님께 허락을 구하고 블로그 링크 올려둡니다! 두바이 중동 크루즈 관련하여 유익한 내용들이 많이 있으니 준비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